무한도전 시즌2도 결국 물거품…아예 새 프로그램 론칭

무한도전이란 이름이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최근 MBC 예능국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MBC 예능국 측은 김태호 PD의 바통을 이어 받은 최행호 PD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명도 합류하지 않으면서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MBC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멧이다. 4월 방송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호 PD에 대해 MBC는 ‘김태호 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돌아올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앞서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하차를 한다고 밝히면서 PD만 바뀐 무한도전이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그러나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태호 PD를 따라 하차를 결정하면서 무한도전의 종영이 결정났다.

MBC 측은 멤버들을 설득하였지만 멤버 6명 모두 하차 결정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은 오는 3월 31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후부터는 최행호 PD가 연출한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이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토요일 저녁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시청자들과 작별하는 것이다.

과연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에 기존 멤버였던 정형돈, 노홍철, 전진 등이 출연해 시청자와 마지막 인사를 할지, 무한도전 후속은 어떤 프로그램이 될지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가운키보드 에디터(keyboardiscold@gmail.com)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